2022.05.08 국내 일주 제주 1
제주 국내여행 기록. 해도 뜨지 않았지만 일찍 일어나서 씻고 짐을 챙기고 목포항으로 향했다. 제주도는 수학여행, 가족들과 와봤지만 혼자 가는 건 처음이었다.
제주 여행 기록🔗
제주도에 가는 날이다.
해도 뜨지 않았지만 일찍 일어나서 씻고 짐을 챙기고 목포항으로 향했다.
제주도는 수학여행, 가족들과 와봤지만 혼자 가는 건 처음이었다.
심지어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니…
성인이 되고 돈을 벌어서 좋은 점이 한 가지 늘어났다.

목포항에서 배 탑승을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도 오토바이를 끌고 온 아저씨가 먼저 말을 걸어주셨다.
아저씨는 제주도민이시면서 오토바이를 3대나 가지고 있다고 하셨고 혼자서 제주도로 가는 내가 신기해 보여서 말을 걸었다고 하셨다.
이미 자주 배를 타고 다니셔서 그런지 꿀팁을 많이 알려주셨다.
처음 꿀팁은 배에 있는 식당의 밥이 생각보다 맛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맛있었다.




두 번째 꿀팁은 배 곳곳에 포토존이 있다는 사실이다.
근데 생각해 보니깐 포토존이면 내가 나와야 하는데 그냥 포토존만 찍고 왔다.
아저씨 이왕 알려주신 거 사진도 찍어주시지…



한참을 달리던 배에서 잠을 자다 차를 선적한 손님은 내려오라는 방송을 듣고 오토바이가 실려있는 곳으로 내려갔다.
오토바이들은 한쪽 구석에 다 같이 묶여있었다.
꿀팁 아저씨와 내 오토바이는 같이 있었고 옆에 비싼 오토바이들이 있어서 구경하고 있었는데 외국인 2명이 내려왔다.
오토바이도 신기한데 외국인 라이더라는 사실이 더 신기했지만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외국인 라이더들이 먼저 내려가면서 따봉을 날려줬다.???



비행기는 안 탔지만 괜히 비행기가 잘 보인다는 곳에 가서 사진을 찍었다.
사람들이 좀 많아서 눈치가 보인다.



숙소에 짐을 두고 근처를 걸어 다녔다.
숙소 바로 앞에 도두봉 공원이 있는데 진짜 예쁘다.
사진으로 다 안담기지만 진짜로 너무너무 예뻤다.
공항도 보이고 반대편은 바다가 있는데 너무 예쁘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



저녁으로 전복 물회를 먹고 카페에 들러서 디저트도 먹고 돌아다니다 진짜 같은 고릴라를 마주쳤다.
솔직히 처음 봤을 때 흠칫했다. 얼마나 놀랬는지…

숙소에 들어가기 전에 사진 한 장 찍고 바다를 구경했다.
제주도 여행이 더 기다려지는 감질맛 나는 하루였다.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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