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3 국내 일주 제주 6
제주 국내여행 기록. 항상 여행지를 떠나는 건 아쉽다. 면이 좀 특이했는데 맛은 그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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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기록🔗
오늘은 제주도를 떠나는 날이다.
항상 여행지를 떠나는 건 아쉽다.

아침은 짜장면!
면이 좀 특이했는데 맛은 그저 그랬다.


아침부터 비가 와서 식당 근처 다이소에서 5천 원짜리 우의를 사 입고 운전을 했다.
비 오는 날 오토바이 운전이 매우 위험한 걸 알기 때문에 속도는 낮추고 안전거리는 길게 확보하고 운전했다.


비를 맞아서 그런지 몰라도 신이 났다.
정신이 나간 걸까?

항구 근처의 카페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점심 겸? 디저트를 먹었다.
분위기가 참 좋았고 빵도 맛있었다.
이동 시간이 긴 일정이라 뭘 열심히 챙겨 먹지 못했다.


배에 오토바이를 태우고 갑판을 돌아다녔다.
안녕 제주도..


멀어지는 제주도를 뒤로하고 객실에서 계속 잠만 잤다.
비도 좀 맞았고 운전도 하고 선적도 하느라 조금 지쳤는지 계속 잠이 왔다.

여수의 밤은 예뻤다.
숙소로 가는 길이 언덕을 올라가는 길이였는데 언덕을 오르다 문득 본 풍경이 저절로 나를 멈추게 만들었다.
이렇게 예상치 못한 즐거움이 있는 여행이 난 참 좋다.
미리 검색해 보지 않고 아름답거나 나의 취향에 맞는 곳을 찾았을 때 계획을 세우지 않아서 즐길 수 있었다는 무책임한 생각을 해봤다.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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