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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5.25 국내 일주 비하인드 2

여행의 준비와 뒷이야기. 2022.05.07 국내 일주 목포 무안에서 목포를 가는 날이다. 목포에 가는 이유는 제주도에 가기 위해서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근처 식당... blog.naver.com 한국에서 "진짜" 게스트 하우스에서는 처음 자봤던 것 같은 날이었는데 이날 숙소에…

여행 준비와 비하인드🔗

2022.05.07 국내 일주 목포 무안에서 목포를 가는 날이다. 목포에 가는 이유는 제주도에 가기 위해서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근처 식당… blog.naver.com

한국에서 “진짜” 게스트 하우스에서는 처음 자봤던 것 같은 날이었는데 이날 숙소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다들 엄청나게 외향적인 분들이었다.

한국에서 “진짜” 게스트 하우스에서는 처음 자봤던 것 같은 날이었는데 이날 숙소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다들 엄청나게 외향적인 분들이었다.

다음날 제주도 가는 배를 아침 일찍 탔어야 했는데 밤에 붙잡혀서 꽤나 오랜 시간 있었다.

어떻게 된 일인지는 모르겠는데 거기 계시던 분 중 한 명이 숙소 근처에 있던 가게에서 기타를 빌려왔다

?????????????? 왜 저걸 빌려주었으며 그걸 또 어떻게 빌려 왔으며 왜 한밤중에 기타를 빌렸는지 모든 게 의문이었는데 갑자기 자기가 노래를 한다고 했었다.

진짜로 도망치고 싶었다.

그냥 모텔이나 잡아서 잘걸… 하면서 후회하고 있는데 갑자기 나한테도 노래를 하라고 했다.

도망칠 곳 없는 곳에서 꼼짝없이 노래를 부르게 생겼을 때 마침 전화가 와서 도망칠 수 있었다.

스팸 전화였지만 꽤나 심각한 얘기를 하는 척 밖에서 꽤 오래 있다가 들어갔다.

급하게 나와서 걸칠 것도 없었는데 오들오들 떨면서 밖에 있다 들어가서 바로 침대로 들어갔다.

2022.05.11 국내 일주 제주 4 아침에 날씨를 체크해 보니 흐리지만 비는 오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오토바이를 끌고 아침을 먹으러 나… blog.naver.com

운동을 안 한 지 꽤 지나서 좀 심심하기도 하고 마침 근처에 주짓수 도장이 있어서 미리 연락을 드리고 우리 체육관 관장님께도 말씀을 드리고 방문했었다.

운동을 안 한 지 꽤 지나서 좀 심심하기도 하고 마침 근처에 주짓수 도장이 있어서 미리 연락을 드리고 우리 체육관 관장님께도 말씀을 드리고 방문했었다.

시간대가 좀 일러서 그런지 어린 친구들이 많이 있었다.

그중에 나이대가 꽤 있으신 분이 계셨는데 의욕이 엄청나게 넘치시는 분이셨다.

나와 함께 기술 훈련을 했었는데 엄청나게 과격하게 하셨다.

나를 제주도에 담가버리시려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도 그 분과의 기술 훈련 빼고는 되게 재미있던 수업이었다.

2022.05.15 국내 일주 진주 전날 잠을 잘 못 자서 피곤한 아침이었지만 정신을 차리고 다시 떠날 준비를 한다. 해안을 따라가다 천하몽… blog.naver.com

진주에 가는 길에 남해에 있는 몽돌 해변?에 갔었다.

진주에 가는 길에 남해에 있는 몽돌 해변?에 갔었다.

아침 일찍부터 갔는데 나 말고도 아침에 온 분들이 적당히 있었다.

그중에 한 가족이 있었는데 어린아이들과 함께 오셨었다.

혼자서 저렇게 삼각대를 두고 사진을 찍고 있으니 아이 중 한 명이 “엄마 저 오빠는 친구도 가족도 없나 봐!“라고 했었다.

음…. 딱히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았는데 왜 마음이 아플까…

2022.05.23 국내 일주 울릉도 오늘은 울릉도에서 나가 다시 후포로 가는 날이다. 생각보다 어깨의 상태가 더 좋지 않아서 여행을 더 이상… blog.naver.com

울릉도에서 다시 후포로 돌아갈 때 솔직히 좀 설렜다.

울릉도에서 다시 후포로 돌아갈 때 솔직히 좀 설렜다.

울릉도의 첫인상이 정말 너무 안 좋았기 때문에 빨리 돌아가고 싶었었다.

처음 울릉도에 왔을 때 택시 바가지, 맛없는 음식, 관광객을 대하는 태도 등등 모든 게 나에게 힘들었다.

그래서 돌아가는 배 시간이 한참 남아 있었는데도 일부로 항구에 빨리 왔었다.

택시를 절대로 타기 싫어서 버스를 타고 왔다.

물론 좋은 분들도 계시고 맛있는 식당도 있겠지만 내가 경험한 울릉도는 안 좋은 기억만 남아 있다.

2022.05.24 국내 일주 문경 오토바이로 하는 국내 일주 마지막 여행지인 문경으로 향하는 날이다. 원래는 강원도까지 가려고 했지만 어… blog.naver.com

가방에 독도에 갈 때 샀던 태극기를 넣어놨는데 어디론가 사라져 있었다… 뭔가 애국자 같고 좋았었는데….

가방에 독도에 갈 때 샀던 태극기를 넣어놨는데 어디론가 사라져 있었다… 뭔가 애국자 같고 좋았었는데….

문경에 가는 길에 들렸던 안동댐에서 생각보다 많은 라이더들을 만났다.

내가 오토바이를 타고 주차장에 주차를 하니깐 저기서 가죽 재킷 입은 아저씨 무리가 나한테 다가왔었다.

솔직히 진짜 무서웠었다.

엄청 험악하게 생기신 분들이셨는데 나한테 다가와서 내 오토바이를 보더니 서울에서 왔냐고 물어봤다.

그래서 오토바이 타고 전국 여행 중이라고 하니깐 본인들의 어린 시절 여행 썰을 풀어주셨다.

근데 나는 운전을 좀 오래 해서 빨리 앉아서 쉬고 싶었는데 자꾸 말씀을 거셔서 급하게 화장실에 가야겠다고 하고 자리를 떴다.

화장실에 갔다 나오니 아저씨들은 사라지고 오토바이 위에 레쓰비 캔 하나가 올려져 있었다.

얼굴과 몸은 험악하지만 착한 아저씨들이었다.

문경에서 저녁으로 돈가스를 먹으러 갔을 때 식당 안으로 쫄쫄이 옷을 입은 분이 들어오셨다.

문경에서 저녁으로 돈가스를 먹으러 갔을 때 식당 안으로 쫄쫄이 옷을 입은 분이 들어오셨다.

그리고 사장님께 자전거 혹시 요 앞에다가 묶어도 괜찮냐고 물어봤었다.

창문 밖으로 자전거를 보니깐 짐이 엄청 많이 있었다.

직감적으로 저분도 자전거로 여행을 하시는 분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돈가스를 먹는데 사장님도 마침 자전거에 관심이 있으셨는지 이것저것 대화를 하셨다.

먹는 와중에 관심 없는 척하면서 귀는 자전거 대화를 엿듣고 있었다.

역시나 자전거로 국내 여행을 하는 중이라고 하셨다.

왠지 모를 동질감을 느꼈다.

​

여행 비하인드 끝!

다음에는 다른 여행 비하인드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