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22.10.19~10.29 이탈리아 여행 비하인드

여행의 준비와 뒷이야기. 2022.10.20 세계 여행 이탈리아 나폴리 전날 너무 피곤해서 기절했다가 일어나고를 반복하다 19일이 되었다. 도시를 거의 경험하지 못했지만 생각... blog.naver.com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나폴리 경유를 했는데…

여행 준비와 비하인드🔗

2022.10.20 세계 여행 이탈리아 나폴리 전날 너무 피곤해서 기절했다가 일어나고를 반복하다 19일이 되었다. 도시를 거의 경험하지 못했지만 생각… blog.naver.com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나폴리 경유를 했는데 이때가 아마 유럽 여행 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던 것 같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 > 이탈리아 나폴리 경유를 했는데 이때가 아마 유럽 여행 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던 것 같다.

우선 리스본에서 바르셀로나까지는 괜찮았는데 진짜 문제는 바르셀로나 공항에서의 노숙이었다.

의자 같은 데서 자면 될 줄 알았는데 이미 많이 사람들이 의자를 차지하고 있었고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을 피해서 구석으로 들어가면 그냥 대리석 바닥밖에 없었다.

난생처음으로 노숙을 한 것 같은데 진짜 춥고 온몸이 아팠다.

바닥에서 한기가 막 올라오는데 딱히 막을 것도 없고 엄청 피곤해서 잠은 자야겠는데 자꾸 여기서 자지 말라고 깨우고….. 진짜 힘들게 겨우겨우 경유 시간까지 버티다가 비행기를 탔는데 미간과 눈 사이가 진짜 엄청나게 아팠다.

태어나서 처음 겪어본 고통에 진짜 아무런 소리가 안 나오고 식은땀만 계속 흘렀다.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착륙할 때까지 계속 아팠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인터넷에 찾아보니깐 비행기 타면 가끔 두통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는데 그게 하필 노숙한 날 이여서 진짜 힘들었다.

너무 힘들어서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너무 힘들어서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아직 숙소에 도착하지 않았는데 택시 기사님이 내리라고 했었다.

나는 황당해서 여기가 아닌데?라고 하니깐 택시 기사님이 저기는 차 못 들어가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내렸다.

이런 좁은 길을 계속해서 들어가다 보면 숙소가 나온다고 구글맵에서 알려줬었다.

이런 좁은 길을 계속해서 들어가다 보면 숙소가 나온다고 구글맵에서 알려줬었다.

근데 들어갈수록 사람도 없어지고 분위기가 좀 이상했다.

나는 가방을 앞뒤로 매고 기운이 없는 상태로 터벅터벅 걸어가는데 좀 많이 불안했다.

건강한 상태여도 외국에서 맞이하는 위기는 잘 대처할 수 없는데 몸 상태까지 안 좋았으니..

진짜 거의 다 왔는데 여기가 제일 문제였다.

진짜 거의 다 왔는데 여기가 제일 문제였다.

오르막은 둘째 치고 양옆에 인도에 난민 분들이 진짜 쭈우우우욱 앉아 있었다.

여기 올라갈 때 진짜 너무너무 무서웠다.

돌아갈까 생각도 했는데 어딜 봐도 난민분들 투성이라….

물론 선입견일 수 있는데 지금까지 겪었던 유럽 여행에서 난민분들과 엮였을 때 좋았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서 더 긴장하고 경계했던 것 같다.

그래도 너무 피곤했기도 해서 빨리 숙소로 거의 뛰듯이 올라갔다.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간 숙소는 이런 식으로 생겼는데 내 침대는 문쪽에 가까운 1층 침대였다.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간 숙소는 이런 식으로 생겼는데 내 침대는 문쪽에 가까운 1층 침대였다.

보통은 1층 침대를 선호하는데 이 호스텔은 2층이 훨씬 넓고 좀 더 쾌적한 느낌이다.

다른 호스텔 2층은 그냥 불편하기만 하고 프라이버시고 뭐고 그냥 모두에게 공개되는 느낌이었는데 여기는 2층이 훨씬 프라이빗 한 느낌을 주는 숙소였다.

걱정과는 달리 숙소 컨디션은 진짜 좋았다.

블로그에도 썼었지만 나폴리에서 먹은 마르게리타 피자 진짜 존나 맛있다.

블로그에도 썼었지만 나폴리에서 먹은 마르게리타 피자 진짜 존나 맛있다.

이것 때문에 또 나폴리 가고 싶다.

​

2022.10.22 세계 여행 이탈리아 로마 2 어제 자기 전에 로마를 같이 돌아다닐 동행을 구했다. 로마는 워낙 큰 도시고 볼 것도 많고 사진도 서로 찍… blog.naver.com

이날이 여행하던 모든 날 중에서 가장 많이 걸었던 날이다.

이날이 여행하던 모든 날 중에서 가장 많이 걸었던 날이다.

어쩌면 군대 제외하고 태어나서 가장 많이 걸었던 날이 아닐까 의심하게 되는 날이기도 했었는데 진짜 엄청나게 걸었다.

어쩌면 군대 제외하고 태어나서 가장 많이 걸었던 날이 아닐까 의심하게 되는 날이기도 했었는데 진짜 엄청나게 걸었다.

그럼에도 같이 다녔던 동행 분은 저녁까지 쌩쌩하셨다.

중간에 동행분의 가방을 잠시 들어줄 일이 있었는데 진짜 개 무거웠다.

대체 가방에 뭐가 들어있길래 이렇게 무거운 걸 들고 다니는지 모를 정도로 엄청 무거운데 그분은 나보다 더 빨리 일어나셔서 더 늦게 들어간 걸 생각해 보면 거의 4만 보를 넘게 걷지 않으셨을까? 심지어 그 무거운 가방을 매시고……..

진짜 인간 자체가 강하신 분 같다.

​

2022.10.24 세계 여행 이탈리아 로마 4 어제 같은 방에 있던 분과 저녁을 먹고 이것저것 얘기를 하다 콜로세움 안에 들어가는 방법을 알았다. 약간… blog.naver.com

저녁 동행으로 만나신 분이 그림을 그려주셨다.

저녁 동행으로 만나신 분이 그림을 그려주셨다.

나는 다음 날 다른 도시로 넘어가서 저녁만 먹고 들어가고 있었는데 미리 올려놨던 동행 글에서 갑자기 연락이 왔었다.

저녁에 야경 보러 가자고 왔는데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짐도 쌓아야 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혹시 괜찮으시면 다른 분 연결해 드릴게요! 한 다음에 같은 방에 있던 분을 연결시켜줬었다.

그리고 나는 잠에 들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나 대신 동행을 다녀오셨던 분이 동행 다녀온 썰을 풀어주셨는데 4명이 만났는데 그중 한 분이 나에게 그림을 그려주셨던 분이셨다.

그분은 저녁 동행도 하시고 야경 동행까지 하시다니…. 이탈리아에 와서 체력이 대단한 사람을 많이 보는 것 같다.

​

이탈리아 여행 비하인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