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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14 태국 여행 비하인드

여행의 준비와 뒷이야기. 2023.08.11 태국 방콕 1 비행기를 타기 전에 잠깐 여권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 근데 여권 뒷면이 꽤나 깔끔하지 않았다. 어떻게 보... blog.naver.com 마치 클럽 죽돌이 같지만 한국에서 한 번도 클럽 가본적 없습니다.

여행 준비와 비하인드🔗

2023.08.11 태국 방콕 1 비행기를 타기 전에 잠깐 여권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 근데 여권 뒷면이 꽤나 깔끔하지 않았다. 어떻게 보… blog.naver.com

마치 클럽 죽돌이 같지만 한국에서 한 번도 클럽 가본적 없습니다.

마치 클럽 죽돌이 같지만 한국에서 한 번도 클럽 가본적 없습니다.

여행 때 만 갑니다.

라고 변명을 일단 해두고 태국에 온 첫날도 클럽에 갔다.

미리 숙소에서 잠도 잤겠다 숙취도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나보다 친구가 더 심했으니깐 상대적으로 난 괜찮아진 것 같았다.

클럽에 들어가서 열심히 놀다가 보니깐 클럽 문 닫을 시간이 되었다.

마침 낮잠을 자서 평상시와 다르게 좀 쌩쌩했던 나는 그냥 들어가기 좀 아쉬웠고 친구는 거의 죽기 직전의 얼굴로 먼저 들어가겠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클럽에서 친해진 한국인 형님을 따라서 클럽 바로 근처에 있던 한국 음식점에 갔다.

가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음식을 먹었는데 일단 먹긴 먹었는데 생각보다 비쌌다.

그래서 좀 혼자 머릿속으로 계산을 하고 있었는데 그냥 한국인 형님이 쿨하게 결제하시고 가셨다.

감사합니다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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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2 태국 방콕 2 방콕에서 하고 싶었던 것들이 참 많이 있었다. 근데 생각보다 숙취가 심하기도 하고 날도 그렇게 좋지 않아… blog.naver.com

카오산 로드에서 혜나를 받을 때 진짜 너무 더웠다.

카오산 로드에서 혜나를 받을 때 진짜 너무 더웠다.

근데 최근에 태국에 대마가 합법화로 풀리면서 특히 카오산 로드에 대마샵이 엄청나게 많이 있었다.

완전히 대낮이라 너무 더워서 그런지 사람들은 거리에 많이 없고 가게들도 문이 많이 닫혀있는 상황에서 대마샵 근처에만 사람이 엄청 많이 있었다.

그리고 곳곳에서 맡아지는 대마 냄새가 너무 역겨웠다.

뭔가 네덜란드랑 북미 쪽에서 맡은 냄새는 좀 더 신선한? 냄새였던 것 같은데 더운 나라에서 맡은 대마 냄새는 눅눅한 냄새다.

개인적으로 길에서 맡은 대마 냄새에 순위를 매기자면

네덜란드 1등, 기타 유럽 2등, 캐나다 3등, 미국 4등, 베트남 5등, 태국 6등이다.

물론 내가 폈다는 건 아니고 길거리에서 맡은 냄새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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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숙취 때문에 힘들어했는데 낮잠? 잠을 자고 일어나서 그래도 관광은 해야지 하고 밖으로 나갔다.

어김없이 숙취 때문에 힘들어했는데 낮잠? 잠을 자고 일어나서 그래도 관광은 해야지 하고 밖으로 나갔다.

어딜 갈까 하다가 밤에 사원 같은 거에 불이 들어오는 걸 보고는 그 사원이 잘 보이는 곳을 구글맵에서 찾았다.

여행을 오래 하다 보니깐 대충 어디서 봐야 예쁠 것 같을지 좀 알게 되었다.

다행히도 진짜 잘 보이는 곳이었다.

근데 유명한 곳이 아니라서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어김없이 한국인이 있었다.

사진 스폿에 가면 꼭 한국인은 있는 것 같다.

근데 장소를 잘 찾아서 다행히 사진도 잘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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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클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 여행의 저녁은 대부분 클럽에서 보냈던 것 같다.

그래도 추억이니깐…..*

이날은 혼자 클럽에 놀러 온 한국인 형님에게 간택 당했는데 사람 없는 곳을 찾다 보니깐 형님께서 붙자고 같이 놀자고 하셨다.

형님 혼자 오셨는데 양주를 드시면서 정말 춤만 열심히 추셨다.

술도 거의 안 먹고 우리한테 다 주셨고 그렇게 춤만 추다가 떠나셨다.

덕분에 우리는 돈 한 푼 안 내고 양주를 계속 먹었으니 개꿀

근데 클럽에서 형님이랑 같이 놀고 있었는데 옆 테이블에 아주머니들이 오셨었다.

아주머님들 중 한 분께서 나한테 짠하자고 하셔서 해드렸는데 그 뒤로 자꾸 치근덕 거리셨다.

그래서 반대편 테이블로 넘어갔는데 이번엔 그쪽에 계시던 게이 분한테 찜 당해서 계속 술을 주셨다.

그 저는 그쪽도 아니라서 잔에 술을 따라주면 화장실 가는 척 계속해서 밖으로 나왔다.

그래도 호의를 주셔서 감사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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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3~14 태국 방콕 3 오늘이 사실상 마지막 여행 날이다. 14일 새벽 비행기를 타서 우리는 오늘은 좀 쉬면서 천천히 놀려고 한다… blog.naver.com

어김없이 숙취에 쩔어서 일어났다.

어김없이 숙취에 쩔어서 일어났다.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 태국 음식을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오늘은 확실한 태국 음식을 먹어야겠다 다짐하고 밖으로 나가서 먹었다.

그리고 더위도 피하고 기념품도 살 겸 쇼핑센터에 들어왔는데 팀 홀튼 이 있었다.

팀 홀튼에서 국룰인 아이스 캡을 시켰는데 캐나다에서 먹었던 맛이 아니었다.

뭔가… 뭔가.. 이상한 향이 섞여 있었다…… 내가 원하던 게 이런 맛이 아닌 뎁…. 하면서 어쩔 수 없이 먹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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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마지막으로 쇼핑을 하려고 했다.

공항에서 마지막으로 쇼핑을 하려고 했다.

우리가 원하던 건 망고 젤리였는데 없었다.

눈을 씻고 찾아봐도 맛있는 망고젤리는 없고 죄다 말린 망고밖에 없었다.

망고 말린 것도 맛있긴 한데 화학적 처리가 들어간 맛있는 젤리가 먹고 싶었는데…. 결국 못 샀다.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하고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있었는데 비행기 내부가 진짜 진짜 엄청 추웠다.

그래서 담요를 빌려달라고 했는데 돈을 달라고 했다.

….?

난 진짜 태어나서 처음 듣는 소리다.

비행기에서 담요 빌리는데 돈 내라는 소리는

아니 어떻게… 비행기에서 담요 빌리는데 돈을 내라고 하죠? 나만 모르는 사이에 담요비가 추가가 되었나?

그럼 비행기를 춥지 않게 유지하는 건 당연히 과학적으로 안되니깐 못 하는 거지만 그러면 비행기 춥다고 알려주던가요……

달달 떨면서 한국에 돌아왔는데 몸 상태가 진짜 안 좋았고 몸살이 거의 2주 동안 갔었다.

비행기 타는 일 생기면 꼭 겉옷을 챙겨야겠다.

담요 빌리기 억울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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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비하인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