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생활
일상과 관심사를 담은 기록. 저도 잘은 못 지내지만 열심히 살고 있어요 백수 생활이 참 좋은 게 뭐라고 하는 사람은 가족밖에 없어요~
일상과 관심사 기록🔗
여러분 잘 지내시나요
저도 잘은 못 지내지만 열심히 살고 있어요
백수 생활이 참 좋은 게 뭐라고 하는 사람은 가족밖에 없어요~
이것도 못 버티면 나가야죠!
너무 심심한 백수 생활 중 네이버 웹툰에서 AI 침착맨이 얼굴을 그려주는 이벤트? 같은 걸 하더라고요

저랑 닮았나요?

혹은 이게?

아니면 이게?
그려진 제 눈썹을 보니깐 뭔가 화가 좀 많아 보이네요
저 원래 웃는 상인데 AI 발전을 두려워할 일은 좀 나중 이야기 같네요
그리고 요즘 알바를 하고 있어요
너무 뜬금없지만 낚시 가게입니다.

혹시라도 주소가 나올 수 있으니깐 모자이크 처리는 했는데요
낚시가게 지하 한구석에서 포장하는 알바를 하고 있어요
이런 게 쌓여서

이렇게
그리고 이런 게 쌓여서

이렇게 많아져요
처음에는 시급 13500원이라서 오 개꿀 하고 왔는데
진짜 줜나 힘들어요
하루 종이 박스에 테이프만 붙이거나 가끔 물건 찾아서 넣고 퇴근 전에 택배 올리고 퇴근하는데 진짜로
존나 힘들어요

낚시에 대해서 좀 아시나요?

이런 진짜 물고기 비슷한 가짜 물고기를 팔아요

진짜 징그럽죠


더 징그러운 것도 많이 있어요
저런 걸 엄청나게 많이 팔아요
네이버 스토어 기준으로 하루 매출이 3000만 원에서 4000만 원인데 쿠팡도 들어오고 기타 플랫폼에서도 파는데 진짜 말이 안 돼요
혹시 인생 좀 망한 것 같다 싶으면 낚시 가게 차려야 할 것 같아요

테이프를 붙이다 보니 이렇게

이렇게 손가락 끝이 아주 엉망이 된답니다.
그래서 장갑을 사서 출근했더니
“엥? 왜 사 오셨어요 말하면 주는데”
뒤지려고 먼저 말해야지
열이 아주 많이 받아요

그래도 가끔은 커피도 사주신답니다용
물론 일주일에 한 번?
물론 일주일 밖에 출근 안 했지만 말이에요
다음 주에는 추석 끝나고 돌아가면 또 택배 보낼 거 잔뜩 쌓여 있겠죠?
가기 싫지만 그래도 다 큰 성인이 돈 벌어야죠
집에서 놀고만 있자니 눈치 보이고…
공부는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고 쉽지 않네요

그래도 가끔씩 깜짝 이벤트가 있답니다.
주짓수 체육관에 게임기가 들어왔어요
아르바이트 끝나고 가면 가끔씩 특별 이벤트로 게임하고 계시는 분들을 볼 수 있어요
이래도 주짓수 배우러 안 오시나요?
ETC 주짓수로 오세요
안 잡아먹어요

Roy Hobby Life : 네이버 블로그 당신의 모든 기록을 담는 공간 blog.naver.com
아 그리고 블로그에 음악 추천 올리고 있는데 해외 음악, 국내 음악 가리지 않고 올리니깐 한 번씩 들어봐 주세요 나름 다양한 취향을 가진 귀라서 하나쯤은 마음에 드시겠죠
추석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