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3 세계 여행 그리스, 불가리아
그리스-불가리아 해외여행 기록. 오늘은 그리스(테살로니키)에서 불가리아(소피아)로 넘어가는 날이다. 처음으로 국경을 넘는 날이고 그것도 육로로 넘는다.
그리스-불가리아 여행 기록🔗
오늘은 그리스(테살로니키)에서 불가리아(소피아)로 넘어가는 날이다.
처음으로 국경을 넘는 날이고 그것도 육로로 넘는다.
태어나서 육로로 국경을 넘는 것도 처음이고 불가리아는 쉥겐조약이 미적용되는 나라라서 조금 긴장했다.

호스텔 옥상에서 아침에 여유롭게 해 가 뜨는 걸 보고 적당히 시간을 맞춰서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버스 터미널 근처 카페에서 빵과 그리스 커피를 시키고 버스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떠서 핸드폰으로 유튜브를 보면서 앉아있었다.
나는 숙소 체크인 시간전에 도착하는 걸 싫어하고 짐 들고 다니는 걸 싫어해서 주로 체크인 시간에 맞춰서 간다.
하지만 이번엔 버스 시간이 저녁에 도착하는 시간 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하루를 이동하는데 다 쓸 예정이다.

버스를 타고 몇시간 뒤에 버스 기사가 모두 여권을 챙겨서 내리라고 했다.
긴장하면서 출입국 심사를 받는데 그리스 쪽 심사는 아무것도 안 물어보고 통과했고 불가리아 쪽 심사는 이것저것 물어봤다.
왜 왔냐 얼마나 있냐 등등 긴장했지만 다시 말해달라, 천천히 말해달라고 해서 겨우 답변을 마치고 통과했다.
조금 오래 걸렸다 다른 사람들은 전부 유럽인이라 금방 보내줬는데 한국인은 잘 안 오나 보다.

숙소에 애매하게 늦은 시간에 도착했다.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30분 정도 걸었던 것 같다.
숙소로 들어가는 길에 근처 마트에서 음식을 팔길래 배가 너무 고파서 이것 저것 담았는데 꽝이다.
하지만 펩시 망고를 처음으로 만났는데 인생 콜라였다.
숙소에 도착했는데 상태가 좋지 않다.
싼 호스텔이라서 골랐는데 집시들도 많았고 새벽에 밖에서 시끄럽게 굴었으며 방에서는 대마 냄새가 났다.
그리고 저녁에 잠깐 밖에 나갔는데 술? 약? 무언가에 취한듯한 러시아 남자가 재워달라고 로비에서 소란을 피웠다.
조금 위험한 느낌이 드는 숙소였다.
하루 끝!
숙소 정보
Smart Hostel Sofia
31 Iskar Str., 소피아 시티 센터, 소피아, 불가리아, 1000
숙소 특징
집시 주의!
소매치기 주의!
세탁기가 꽁짜!
대마가 널려있다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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