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3 세계 여행 독일 브레멘
독일 해외여행 기록. 베를린에서 혼자 있는 게 좀 외로웠는지 좀 시니컬한 하루가 시작되었다. 아침에 일어나 체크아웃을 하고 브레멘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러 갔다.
독일 여행 기록🔗
베를린에서 혼자 있는 게 좀 외로웠는지 좀 시니컬한 하루가 시작되었다.
아침에 일어나 체크아웃을 하고 브레멘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러 갔다.
브레멘에 들리는 이유는 다음에 어느 도시에 갈지 고민하던 중 그 중간에 있던 도시여서 간다.
한국사람한테 유명하지도 않고 관광객들이 잘 가지도 않는 도시지만 오히려 좋다.
나만 갔으니깐 뻥쳐도 모르겠지..?

브레멘에 도착해서 또 케밥을 먹었다.
베를린에서 먹었던 케밥보다 더 쌌다.
근데 맛은 비슷하니깐 가성비가 좋다.

브레멘에 생각 없이 왔는데 꽤나 좋은 도시다.
예쁜 건물들이 많이 있고 길을 걷다 보면 종종 브레멘 음악대에 대한 조각상 같은 것들이 있다.
어릴 적에 읽은 동화 속 배경인 도시에 올 줄 몰랐다.
이게 계획하지 않고 하는 여행의 즐거움이 아닐까?

드레스덴 이후로 종종 건물 외벽이 거뭇한 건물들이 보인다.
이것도 전쟁의 흔적일까?
그리고 또 특이한 점이 종종 민트색? 피스타치오 아몬드색? 건물 옥상이 보인다.
독일만의 특징일까?
혼자 또 상상하면서 다시 돌아다녔다.

길 가다 보이던 성당에 들어가 잠깐 앉아있었다.
다리가 아플 때 성당에 자주 들어오는데 사람이 많으면 기도하는 척하면서 쉬었지만 사람이 없어서 당당하게 앉아 있었다.
이런 성당 오히려 좋아.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다 보니 황금색 조각상 같은 게 있었다.
아마도 옛날 신화 같은 걸 조각한 게 아닐까?
근데 왜 항상 이런 조각들은 옷을 벗겨둘까 궁금해하면서 지나갔다.
골목골목 돌아다니다 보니 사람들이 몰려있던 곳이 있었다.
뭐지? 하는 심정으로 가봤는데 음악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되게 신박한 걸 봐서 기분이 좋았다.
어머니한테 보여드리기 위해서 동영상을 찍었다.


뭔가 우울한 날이었나 보다.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표정이 우울해 보인다.
하루 끝!
숙소 정보
HafenTraum IndoorCampingHostel
7 Cuxhavener Straße, 브레멘 시티 센터, 브레멘, 독일, 28217
숙소 특징
살짝 외진 곳에 있다.
약간 캠핑? 글램핑장에 온 느낌의 호스텔이었다.
뭐 딱히 좋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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