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9 세계 여행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몬테네그로 해외여행 기록. 알바니아(티라나)에서 몬테네그로(포드고리차)로 넘어왔다. 몬테네그로로 향하는 버스 옆자리에서 그리스 아저씨를 만났다.
몬테네그로 여행 기록🔗
알바니아(티라나)에서 몬테네그로(포드고리차)로 넘어왔다.
몬테네그로로 향하는 버스 옆자리에서 그리스 아저씨를 만났다.
그리스 아저씨는 포드고리차가 boring city라고 했는데 이해할 수 없었지만 도착해 보니 무슨 뜻인지 알았다.
크로아티아의 가기위해서 포드고리차로 왔기 때문에 티라나 때와 마찬가지로 기대를 하나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기대를 안했는데 너무 좋았다.

숙소 옆에 기찻길이 있었는데 기차가 많이 지나다니지 않아서 조용하게 즐길 수 있었다.
포드고리차의 분위기는 유럽 + 바다 없는 제주도의 느낌이었다.

메인 타운에 식당에 가서 음식을 시켰는데 옆자리에 버스에서 만난 그리스 아저씨를 만났다.
서로 반갑게 인사도 하고 형식적인 대화도 하고 음식을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그냥 막 시켰는데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가격은 그렇게 싸지 않았던 게 다른 발칸반도 국가들은 보통 자국 화폐를 사용하는데 몬테네그로는 유로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식당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걸으면 공원? 같은 곳이 나오는데 강이 있다.
현지인들이 수영복과 맥주를 챙겨 와서 수영을 즐기고 있었다.
어린 친구들이 지나가면서 손으로 인사도 해줬고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
지나가던 할머니께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셔서 최선을 다해서 찍어드리고 확인시켜 드렸는데 너무 만족하셔서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


사진도 열심히 찍었다.
풍경이 너무 좋고 사람도 많지 않았고 조용했다.
그냥 지나치는 도시로는 부족했지만 다음날 크로아티아로 가는 버스표를 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떠나야 했지만 다음에 또 꼭 다시 와야겠다 다짐했다.

원래는 강의 수위가 더 높았다고 한다.
하지만 2022년에 가뭄이 너무 심해서 지금 많이 낮아진 상태라고 호스텔 직원이 알려줬다.
한창 가뭄이 심할 때는 물이 아예 없기도 했다고 했다.
기후위기가 참 심각한 듯하다.

여기저기 둘러보고 저녁에 먹을 음식을 간단하게 사서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에는 나 말고 일본인(Haruki)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를 사실 불가리아에서 한 번 본 적이 있었는데 또 만난 게 너무 신기해서 한동안 얘기를 계속 이어가던 중 호스텔 직원이 그 친구도 내일 크로아티아로 가는데 같이 가라고 해줬다.
다음 날 새벽 5시에 버스를 타기 위해서 4시 30분에 호스텔 앞에서 만나자고 하고 헤어졌다.

유럽의 좋은 점은 빵과 몇몇 과일이 굉장히 싸다는 거다.
포도가 1유로 정도 했고 빵도 거의 1유로였다.
저녁을 간단하게 챙겨 먹고 다음날 일찍 출발할 것을 대비하기 위해서 일찍 잠에 들었다.
하루 끝!
숙소 정보
망했는지 숙소 정보가 나오지 않는다.아쉽다.
숙소 특징
처음에 숙소 찾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버스 정류장과 꽤나 가깝다.
호스텔 주인이 착했다.
마당에 의자가 있어서 밤에 외국인 친구들과 오손도손 대화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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