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2 세계 여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3
미국 해외여행 기록. 아침에 조식을 먹고 다시 퍼질러 잤다. 같은 방을 쓰는 친구들이랑 노는 게 재미있어서 밤늦게 놀아서 너무 피곤했다.
미국 여행 기록🔗
아침에 조식을 먹고 다시 퍼질러 잤다.
같은 방을 쓰는 친구들이랑 노는 게 재미있어서 밤늦게 놀아서 너무 피곤했다.

자고 일어나서 금문교에 가려고 밖으로 나왔다.
사실 샌프란시스코에서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돌아다니다 LA에서 반납을 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춥기도 하고 가격도 엄청 비싸서 포기했다.
뭔가 미국에서 할리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낭만이 있었는데 좀 아쉽다.

혼자서 왔는데 조금 아쉬웠다.
누군가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금문교 근처 주차장에 창문이 깨진 자동차가 있어서 뭔가 좀 경계를 하면서 돌아다녔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깐

근처에 금문교 기념품 샵에도 들어왔다.
어딜 가나 비슷한 열쇠고리, 금문교 미니어처 등등 다양하게 있어서 짧게 구경만 하고 나왔다.
사고 싶은 건 없었다.

다시 시내로 돌아가기 전에 조금 더 가까이서 금문교를 지켜봤다.
어어어 엄청 긴 다리였다.

근처에 골든 게이트 공원으로 왔다.
여기도 엄청 컸다.
센트럴 파크만큼? 컸던 것 같다.
다른 점이 있다면 뭔가 좀 더 산 같은 기분이다.
실제로 등산을 좀 오래 했던 기억이 난다.
중간중간에 코요테를 조심하라는 표지판이 있었다.

이상하게 있었다.
공원 한가운데 금문정이라는 정자가 있었다.
여기가 미국이 맞는지 의심하는 부분이었다.

볼거리가 참 많이 있었다.
도심 한가운데 있으면서 이렇게 자연적인 것들이 많이 있는 게 되게 묘하다.
한국의 산과 또 다른 느낌인 게 엄청나게 넓은 공터도 있고 하이킹하기 좋은 등산로도 있고 호수도 있고 낚시 클럽도 있고 승마장도 있으니깐…….
엄청난 규모다.
되게 재미있게 구경했다.


밥을 먹으러 왔다.
어제 동행했던 분이 치오피노가 맛있다고 했던 게 기억이 나서 먹으러 왔는데
귀엽게 생긴 앞치마를 줬다.

가게 분위기가 엄청 좋았다.
사람이 많은 건 아닌데 적당한 음악소리도 좋았고 종업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셨다.
메뉴판을 보면서 열심히 뇌에서 번역을 하고 있으니깐 직접 오셔서 쉬운 단어들로 요리를 설명해 주셨다.
그리고 추천 메뉴도 알려주시고 자기가 엄청 좋아한다고도 해줬다.
치오피노
하지만 다 무시하고 그냥 내가 먹고 싶은 거 시켰다.
친절했지만 끌리지는 않았기 때문에…. sorry…
근데 잘 시킨 것 같다.
특히 저 빵이 엄청 맛있었다.
다른 해산물은 그냥 토마토맛 소스에 담긴 해산물 같았는데 빵은 진짜 맛있었다.
참고로 나는 해산물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샌프란시스코에도 크리스마스 준비가 연연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구경하러 왔다.
도시 곳곳에 있는 트리와 장식들이 예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내가 생각한 미국 서부는 뭔가 웃통 까고 다니고 자유로운? 느낌이었는데 갔을 때는 좀 추워서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수 없었다.
나중에는 여름에 와봐야겠다.


숙소까지 걸어서 가기로 했다.
대중교통을 타고 가도 괜찮지만 노을이 너무 예뻐서 걷기로 했다.
노래도 듣고 걸어오는 길(평지)이 너무 좋았다.
노래를 들으면서 샌프란시스코 거리를 걷다 보면 진짜 개 힘들다.
언덕이 진짜 더럽게 많아서 헉헉대면서 올라왔다.
노래는 뭐 들리지도 않았다.
나중에는 겨울인지 여름인지 헷갈릴 정도로 땀이 많이 났다.
괜히 버스나 차를 타고 다니는 게 아니라는 걸 실감했다.
매번 같은 패턴이다 걷자 > 그냥 버스 탈걸
그래도 고생한 만큼 기억에 남는다는데 나중에는 추억이 되겠지 했지만 그런 거 없었다.
그냥 힘든 기억 밖에 안 남았다.
그래도 다 도착하고 보는 노을은 예쁜긴 했다.

숙소에 들어와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잤다.
내일은 LA 가는 날!
하루 끝!
숙소 정보
Samesun San Francisco
1475 Lombard Street, 마리나 지구, 샌프란시스코 (CA), 미국, 94123
숙소 특징
위치가 살짝 애매하지만 피어 39나 롬바드로 가는 길이 꽤 괜찮습니다.
주차장도 있어서 렌트하신 분들이 오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1층에 커뮤니케이션 룸이 좀 좁습니다.
직원도 항상 상주하고 친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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