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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4 세계 여행 미국 뉴욕 8

미국 해외여행 기록. 어제 자기 전에 생각해 보니깐 크리스마스이브날에 할 게 없었다. 그래도 나름 크리스마스이브인데...... 뭐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면서 20일 날 탑 오브 더 락에 함께 갔었던 누나한테 연락을 했다.

미국 여행 기록🔗

어제 자기 전에 생각해 보니깐 크리스마스이브날에 할 게 없었다.

그래도 나름 크리스마스이브인데…… 뭐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면서 20일 날 탑 오브 더 락에 함께 갔었던 누나한테 연락을 했다.

다른 동행분들도 다들 너무 좋았지만 그냥 누나한테 연락하고 싶었었다.

잘 맞았는지, 편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누나는 이브날에 이미 일정이 있었고 저녁에 동행도 구했다고 했다고 했었다.

야외를 돌아다닐 일정이었다고 했었는데 나도 같이 가도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괜찮다고 했었다.

근데 이브날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추워서 실내로 일정을 변경했었다.

4개인가 5개의 선택지를 보내줬었는데 나는 눈치 없게 마지막 걸 골랐었다.

나중에 누나가 말해줬는데 처음 선택지를 제일 가고 싶었고 마지막에 제일 별로였었다고 했었는데 음…..

암튼 눈치는 없었지만 크리스마스이브날 일정이 생겼다.

겸사겸사 저녁 동행까지 생겼으니 아주 나이스 한 날이 아닌가 싶었다.

블로그에 글을 적다 보니 느끼는 건데 나 꽤나 답이 없는 스타일이다.

블로그에 글을 적다 보니 느끼는 건데 나 꽤나 답이 없는 스타일이다.

동행분들이 가자는데 다 좋다고 가긴 했는데 어찌 보면 동행분들도 고심 끝에 가고 싶은 곳을 고른 것일 텐데 이렇게 무임승차를 하다니…. 늦었지만 다들 죄송합니다.

누나가 르뱅 베이커리에서 만나자고 했다.

역시 르뱅 베이커리가 뭔지도 모르고 갔으나 쿠키가 맛있었다.

덕분에 맛있는 쿠키를 먹었다.

르뱅쿠키가 생각보다 맛있었는데

그보다 같이 갔던 사람이 너무 좋은 사람이라 함께 있어서 되게 좋았다.

박물관으로 걸어가면서 크리스마스 장신구를 파는 잡화점 같은데도 들리고 여유롭게 걸어가고 있었는데 횡단보도에서 어떤 외국인 아주머니가 누나의 패딩이 아주 예쁘다고 어디서 샀는지

박물관으로 걸어가면서 크리스마스 장신구를 파는 잡화점 같은데도 들리고 여유롭게 걸어가고 있었는데 횡단보도에서 어떤 외국인 아주머니가 누나의 패딩이 아주 예쁘다고 어디서 샀는지

박물관으로 걸어가면서 크리스마스 장신구를 파는 잡화점 같은데도 들리고 여유롭게 걸어가고 있었는데 횡단보도에서 어떤 외국인 아주머니가 누나의 패딩이 아주 예쁘다고 어디서 샀는지 물어봤다.

누나가 전에 재즈바에서 트럼펫? 부는 사람한테도 번호도 따이고 플러팅을 당했다고 했는데

뉴욕은 플러팅의 도시가 맞는 것 같다.(근데 나는 왜 아무런 플러팅을 당하지 못 했을까…)

문제의 마지막 선택지인 자연사 박물관에 왔다.

박물관의 살아있다의 배경이자 공룡 화석과 동물 박제 등 인상적인 컬렉션을 자랑하지만 잘못 선택한 선택지다.

음 뭔가 만회할만한게 없을까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없었다.

아무튼 일단 왔으니깐….사진이라도 열심히 잘 찍어야겠다.

너무 추웠는데 누나가 핫팩도 미리 준비해줬다.

너무 추웠는데 누나가 핫팩도 미리 준비해줬다.

생각하면 할수록 받은 것 밖에 없어서 미안하다.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 껌을 씹던 덤덤을 만났다.

같이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박물관 지하에 있던 루스벨트 대통령이랑 친구도 먹었다.

그리고 박물관 지하에 있던 루스벨트 대통령이랑 친구도 먹었다.

사람들이 루스벨트 대통령의 허벅지를 많이 쓰다듬어서 금색으로 변해있었다.

그리고 엄청 큰 고래랑 사진도 찍었다.

그리고 엄청 큰 고래랑 사진도 찍었다.

고래 지느러미가 다쳤는지 엄청 큰 반창고가 붙어있었다.

잘못 선택한 자연사 박물관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다이내믹한 장소가 아니라서 누나랑 얘기를 더 많이 할 수 있었고 이것저것 TV나 책을 보면서 알았던 잡 지식들이 쓸모가 있었다.

2시간이나 박물관을 돌아다닐 정도로 컸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너무 재미있었고 또 같이 가고 싶다.

박물관 바로 앞에 센트럴 파크가 있어서 저녁 동행을 만나러 가기 전에 잠깐 센트럴 파크를 들렸다.

박물관 바로 앞에 센트럴 파크가 있어서 저녁 동행을 만나러 가기 전에 잠깐 센트럴 파크를 들렸다.

마침 해가 지고 있어서 노을이 참 예뻤다.

예쁜 센트럴 파크를 구경하고 저녁 동행들을 만나러 식당으로 갔다.

스타 더스트라는 식당에 왔다.

브로드웨이의 스타가 되고 싶어 하는 식당의 종업원들이 뮤지컬 같은 무대를 보여주는 식당이다.

여러 종업원이 번갈아 가면서 노래를 부르고 방금 노래를 불러주던 사람은 음식을 가져다주는 종업원으로 변하기도 한다.

노래도 다들 너무 잘하시고 일하는 것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이셨다.

그리고 어찌나 잘 부르시던지…..

되게 기분 좋은 식당이다.

행복해 보이는 직원들과 그분들을 응원해 주는 분위기가 참 좋다.

원래는 4인석이지만 전날에 갑자기 자기도 껴도 되겠냐고 하던 눈치 없는 사람이 오는 바람에 5명이 4인석에 끼여 앉았다.

원래는 4인석이지만 전날에 갑자기 자기도 껴도 되겠냐고 하던 눈치 없는 사람이 오는 바람에 5명이 4인석에 끼여 앉았다.

그리고 음식도 5개나 시켜서 매우 좁은 곳이었는데 내 앞에 계시던 형님이 그릇을 쳐서 내 콜라가 내 플리스 위로 떨어어 콜라가 쏟아졌다.

당황은 했지만 형님께서 너무 미안해하셔서 괜찮다고 했지만 내심 플리스가 걱정이 되었다.

가게에서 계산을 마치고 나가기 전에 화장실에 들려서 플리스를 확인해 봤는데 놀랍게도 방수가 된다.

하나도 젖지 않았고 손으로 툭툭 터니깐 언제 흘렸는지도 모를 만큼 뽀송했다.

여러분 파타고니아 플리스 사세요

진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보는 트리 느낌도 좀 새로웠다.

진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보는 트리 느낌도 좀 새로웠다.

분명히 지나다니면서 엄청나게 많은 트리를 봤는데 오늘 본 트리는 뭔가 더 특별했던 것 같다.

혼자만의 의미부여였을까?

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고 맞은편에 삭스 피프스 애비뉴에서 LED쇼? 일루미네이션? 같은 걸 한다고 해서 기다렸었다.

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고 맞은편에 삭스 피프스 애비뉴에서 LED쇼? 일루미네이션? 같은 걸 한다고 해서 기다렸었다.

이때도 진짜 엄청나게 추웠다.

내가 태어나서 겪어본 추위 중 가장 추웠던 날이었던 것 같다.

한창 쇼를 기다리다가 다른 데로 가려고 하니깐 외국인들이 곧 시작한다고 어그로를 끌어서 다시 기다렸다가 또 가려고 하니깐 다시 어그로를 끌어서 기다렸다.

이 날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펭귄처럼 서로 붙어서 계속 몸을 움직였다.

한참을 반복하다가 다들 너무 추워서 근처 술집으로 갔다.

뉴욕을 떠나고 동행했던 누나가 나중에 알려줬다.

뉴욕을 떠나고 동행했던 누나가 나중에 알려줬다.

8시 20분에 한다고…. 우리는 7시에 기다렸는데…. 정보가 이래서 중요하다.

다들 술집에서 몸을 녹이면서 서로 얘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늦은 저녁이 되었다.

진짜 너무 너무 좋은 하루였다.

밖에 잠시 나가보니 아까보다 더 추워진 것 같아서 서로 숙소로 돌아갔다.

되게 재미있었고 기억에 많이 남기도 하고 우연히 같은 시기에 같은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을 만나 함께 여행하면서 같은 추억을 만드는게 참 좋다고 생각했던 하루였다.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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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정보

호스텔링 인터내셔널 뉴 욕

891 Amsterdam Avenue, 어퍼 웨스트사이드, 뉴욕 (NY), 미국, 1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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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특징

위치가 나쁘지 않았어요.

브루클린이나 다운 스테이는 좀 멀지만 그래도 지하철 역이 가까워서 충분히 갈 만합니다.

화장실도 매우 청결하고 방도 생각보다 큼직합니다.

주방이 있어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기 편합니다.

1층에 로비와 라운지 같은 공간도 넓어서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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