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7 베트남 하노이 1
베트남 해외여행 기록. 2021.12 가평 여행 2021년 겨울 중학교 때 친구들과 함께 가평으로 여행을 떠났다. 가는 길은 추웠고 숙소는 꽤나 산속에 있었... blog.naver.com 중학교 친구들과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려 한다.
베트남 여행 기록🔗
2021.12 가평 여행 2021년 겨울 중학교 때 친구들과 함께 가평으로 여행을 떠났다. 가는 길은 추웠고 숙소는 꽤나 산속에 있었…
중학교 친구들과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려 한다.
비행기 표와 숙소는 내가 먼저 결제하고 나중에 받기로 했다.
비행기 표를 예약하고 친구들에게 예약 내역을 보여주고 뭔가 빠졌거나 잘못된 게 있으면 알려달라고 했다.
다들 확인하고 이상이 없다고 해서 예약을 확정했다.
그때는 여행 갈 생각에 행복했는데 여행 출발 2일 전에 이름이 잘못되어 있다는 걸 알았다.
원래 계획은 하이퐁으로 비행기 타고 가서 바로 하노이로 이동할 예정이었는데 이름이 잘못되어서 변경도 안되고 취소도 수수료를 내야 한다 해서 그 친구는 하노이로 바로 들어오는 표를 새로 샀다.

친구의 쓸쓸한 등이다.
하노이에서 만나자 친구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방을 실어 보내고 먼저 입국장에 들어왔다.
비행기 출발하기 3시간 전에 도착해서 여유가 상당히 많이 있었는데 비행기가 2시간이나 지연되었다.
하노이로 가는 친구가 곧 입국장에 들어온다고 해서 얼굴이라도 보고 가려 했는데 그 사이 비행기에 탑승했다.

우리는 비엣젯 항공을 이용했는데 진짜 최악이었다.
앞뒤로 아기는 울고 있고 뒤에서 발로 등받이를 차고 새벽에 출발했던 우리는 정말 힘들게 비행기에서 버텼다.
하이퐁 공항에 내리자마자 후덥지근한 열기가 우릴 반겼다.


하이퐁에 도착해서 우리 3명은 밥을 먹으러 갔다.
잠을 못 자고 피곤해서 눈이 맛이 가있다.
맛있었다.!

후식으로 베트남 커피까지 야무지게 챙겨 먹고 하노이로 향했다.


3명이서 택시를 타기 전에 흥정을 하고 탔지만 역시나 택시 기사는 덤터기를 씌웠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타지에서 현지인과 싸우다가 경찰이라도 부른다면 외국인인 우리가 불리할게 뻔한 상황에서 더 이상 싸우지 않고 그냥 돈을 더 줬다.
상당히 괘씸했다.
첫날부터 택시 기사랑 싸우다니 여행이 다이내믹해진다.

친구와 무사히 합류한 후 숙소에서 낮잠도 자고 조금 쉬다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저녁으로는 하노이의 조금 고급 식당에 가서 식사를 했다.
현지인들 보다는 외국인들이 훨씬 많은 식당이었고 가격도 꽤 나가서 적당히 먹고 마사지를 밥으로 갔다.

마사지를 받고 해가 한참 전에 저물었지만 베트남의 기온은 내려갈 생각을 안 했다.
그래서 이왕 땀도 흘렸겠다 하노이의 1900 클럽으로 향했다.

이런 좁은 골목을 지나가다 보면 시원한 바람과 시끄러운 음악소리가 나오는 1900 클럽이 나온다.

노래도 재미없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적당히 놀다가 나와 숙소로 돌아갔다.
첫날부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앞으로 더 많아질 예정이다.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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