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31 세계 여행 스위스 체르마트 2
스위스 해외여행 기록. 오늘은 고르너그라트에 가는 날이다. 스위스 패스를 구매할 때 비연속 패스를 구매해서 내가 원하는 날에만 사용했다.
스위스 여행 기록🔗
오늘은 고르너그라트에 가는 날이다.
스위스 패스를 구매할 때 비연속 패스를 구매해서 내가 원하는 날에만 사용했다.
나가기 전에 조식을 먹기 위해서 밖으로 나왔다.

뷔페식?으로 있는데 빵도 종류가 부족하지 않았고 시리얼 등등 많이 있었다.
조심도 숙박비에 포함되니깐 잔뜩 집어 들고 먹었다.
되게 맛있었다.
간단한 메뉴지만 다 하나 같이 맛있었다.
요즘 과일을 잘 먹지 않았는데 사과가 있던 점도 참 좋았다.

기차를 타고 고르너그라트에 올라왔다.
여행을 출발할 때 여름이었는데 스위스에 도착하니 눈밭이었다.
꽤 추웠지만 나름 챙겨 입고 가서 버틸만했다.


엄청 비 현실적인 풍경이 펼쳐져있었다.
말로 설명하지 못하는 느낌이다.
어머니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영상통화로 보여드렸다.
언제 이런데 와볼까….
여행을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

지나가던 외국인을 붙잡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다.
기대했던 것보다는 잘 나와서 다행이다.
외국인은 사진을 잘 못 찍는다는 편견이 살짝 풀렸다.
아주 살짝

고르너그라트까지 올라가는 길에는 여러 개의 정류장이 있다.
하이킹을 목적으로 온 사람들은 보통 2~3 정거장 전에서 내려서 고르너그라트까지 걸어서 올라가는 것 같았다.
나는 기왕 여기까지 온 거 하이킹을 살짝만 맛보기로 하고 고르너그라트에서 2 정거장 떨어진 곳까지 걸어 내려가기로 마음먹고 내려왔다.
내려가다 보니 큰 호수에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 마터호른이 정말 잘 보였다.
어제에 이어서 토블론 초콜릿으로 인증을 했다.
TMI: 이제 토블론 초콜릿에 마터호른 그림이 사라진다고 한다.
이유는 ‘스위스산’이라는 문구를 넣으려면 원재료의 80%를 스위스 안에서 조달해야 하고, 주요 가공 과정 또한 스위스에서 진행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특히 우유나 유제품은 원재료의 100%를 스위스에서 조달해야 한다고 정해져 있는데 공장을 슬로바키아로 옮겨서 더 이상 마터호른으로 사진을 찍을 수 없다고 한다.
아쉽구먼…

호수도 엄청 맑았다.
보통 고여있는 물이면 탁하기 마련인데 너무 깨끗해서 그대로 마셔도 될 정도였다.
먹지 않았지만

기차를 타는 정류장까지 걸어왔다.
생각보다 꽤 고된 일정이었다.
눈이 녹아서 진흙이 된 부분도 있었고 길도 험해서 당황스러웠지만 아주 만족스러웠다.
또 여길 올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멋있었다.

기차를 타는 방향도 중요한 것 같다.
어느 방향으로 앉느냐에 따라서 창밖에 보이는 풍경이 다르니깐.
봐도 봐도 감탄만 했던 고르너그라트에서 내려왔다.

식당에서 사 먹을 엄두가 전혀 안 났다.
치즈 + 외식 물가가 굉장히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나는 치즈를 안 좋아하니깐..
그래서 기차역 근처 꽤 큰 마트에 들러서 냉동식품과 소시지를 사서 먹었다.
맛이 기억이 안 나는 걸 보니 무난했던 모양이다.
하루 끝!
숙소 정보
체르마트 유스 호스텔
Staldenweg 5, 워터프런트 에어리아, 체르마트, 스위스, 3920
숙소 특징
살짝 언덕에 있지만 스위스 패스를 사용하면 기차역에서 버스로 올라가기 괜찮은 위치에 있습니다.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고 조식도 맛있습니다.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 외에는 프런트에 사람이 없는 게 아쉬웠습니다.
더 다양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 지도를 이용해주세요!
roistory.github.io roistory.github.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