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6~27 세계 여행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1
스코틀랜드 해외여행 기록. 뉴욕에서 다시 영국으로 가는 날이다. 원래는 멕시코에서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로 갈 생각이어서 비행기도 전부 예약했었는데 다 취소했다.
스코틀랜드 여행 기록🔗
뉴욕에서 다시 영국으로 가는 날이다.
원래는 멕시코에서 페루 > 칠레 > 아르헨티나로 갈 생각이어서 비행기도 전부 예약했었는데 다 취소했다.
환불 불가 옵션으로 산 비행기 표도 있었는데 그냥 취소했다.
이유는 크리스마스와 12월 31일은 큰 도시에서 보내고 싶기도 했고 남미까지 여행할 예산이 생각보다 타이트한 듯해서 유럽으로 눈을 돌렸다.

비행기 시간이 엄청 여유가 있었다.
그래서 짐도 천천히 싸고 호스텔 체크 아웃을 꽤 여유롭게 하고 호스텔 맞은편에 있는 던킨 도넛에서 도넛을 먹고 있었는데 유튜브를 보고 싶어서 에어팟을 찾았는데 에어팟이 없었다.
그래서 급하게 나의 기기 찾기로 에어팟 위치를 확인했는데 다행히 호스텔 방에 있었다.
근데 이미 체크 아웃을 하고 카드키도 반납해서 좀 난처했지만 직원한테 잘 설명하니 마스터 키를 줬다.
무사히 에어팟을 찾고 공항으로 향해서 공항에서 점심? 을 먹었다.

뉴욕 JFK 공항에서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탄다.
출발은 5시 45분인데 도착하면 아침 7시쯤 된다.
시간적으로 굉장히 손해를 보는 기분이지만 도착하면 하루 시작이라니 꽤 나쁘지 만은 않았다.
근데 사실 도착하자마자 런던 시내로 들어가서 기차표를 사고 스코틀랜드로 가야 했다.
일정이 꽤 빡빡했다.

비행기에서는 계속 잠을 잤다.
도착하면 아침인 데다 꽤 힘들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미리 체력을 회복해 두려고 했던 것 같다.
개트윅 공항에 도착하니깐 문제가 있었다.
내가 캐나다로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공항에 왔을 때 분명 공항에 바로 도착하는 익스프레스 기차 같은 걸 탔었는데 사람들이 전부 그 기차 타는 플랫폼으로 가지 않고 밖으로 나갔다.
여기서 1차 당황했고 2차로 플랫폼에 갔는데 공사 + 파업으로 운행을 안 한다고 했다.
그래서 급하게 버스를 알아봤는데 이미 버스표를 살 수 있는 키오스크는 사람들이 줄을 엄청 길게 서있었다.
그래서 핸드폰으로 인터넷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도착하니 8시쯤 되었는 표가 있는 버스는 오후 1시에 있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오늘 스코틀랜드에 도착 못 하겠다 싶어서 택시를 알아봤는데 택시비가 거의 100 파운드가 나왔다.
음….. 그냥 버스를 탈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네이버 ‘유랑’ 카페에서 나랑 비슷한 상황인 사람을 찾아서 다행히 택시비를 나눠서 내고 왔다.
근데 합류하고 택시를 다시 잡으려는 사이에 50파운드 더 올라서 150 파운드를 냈다.
눈물이 나네….

정신없이 런던 시내로 오자마자 나는 기차역으로 향했다.
기차역에서 바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행 기차를 사고 간단하게 먹을 샌드위치와 음료를 산 뒤 바로 기차에 탔다.
잠도 얼마 자지 못 했고 공항에서 교통편 이슈도 있고 미국으로 치면 한밤중인 시간이라 엄청 피곤했다.
기차에서 거의 기절하듯이 쓰러진 다음 일어나니 에든버러에 도착해 있었다.

아직 에든버러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있었다.
속소에 짐을 급하게 놔두고 저녁 동행들을 만나기 위해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향했다.
나만 오늘 도착했고 나머지 분들은 전부 내일 떠난다고 했었다.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다 같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에든버러를 구경했다.

런던이랑 또 다른 느낌이 물씬 풍겼다.
해리포터에 나올 듯 한 느낌도 가득 한 도시다.
실제로 J.K롤링이 이곳에서 해리포터를 집필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해리포터 같은 배경이 잔뜩 들어있는 도시다.
아주 마음에 들었다.
미국이나 캐나다 같이 큰 스케일의 도시는 아니지만 작은 도시 속 곳곳이 볼거리가 넘쳐났다.

저녁으로는 영국 요리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피시 앤 칩스를 먹으러 왔다.
이미 영국 요리를 먹어보긴 했으나 생각보다 맛있었다.
항상 영국 요리는 최악을 떠올리기 마련이라 그런지 기대 없이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다시 돌아온 유럽에서의 하루 끝!
숙소 정보
St Christopher’s Edinburgh Old Town
32 Market St, Edinburgh, 에든버러 올드타운, 에든버러 / 에든버러, 영국, EH1 1QB
숙소 특징
숙소가 엄청 깔끔합니다.
호스텔 프런트랑 객실 건물이 다를 수 있어요
직원도 엄청 친절합니다.
위치도 나쁘지 않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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