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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2 일본 도쿄

일본 해외여행 기록. 전날 너무 싸돌아다녔는지 점점 축축 처졌다. 잠을 자도 피로가 안 풀리는 느낌이랄까?

일본 여행 기록🔗

전날 너무 싸돌아다녔는지 점점 축축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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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도 피로가 안 풀리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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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도 도쿄를 구경할까 했는데 아침 일찍 말고 좀 늦은 점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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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쳐 보인다고요? 정답입니다.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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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쳐 보인다고요?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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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꾸역꾸역 치바 역까지 약 20분 걸어서 도착했다.

그래도 꾸역꾸역 치바 역까지 약 20분 걸어서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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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트램? 같은 거 타면 되긴 하는데 이왕 온 거 걷자는 마인드로 걷다 보면 왜 걸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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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트램 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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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돌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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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여기까지 온 김에 그냥 걸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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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마음이 계속 충돌하다 보면 이미 탈 만한 곳은 지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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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처음부터 타세요 오래 걸어서 좋을 거 있긴 하겠지만 발과 몸은 힘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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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와본 도쿄의 고쿄!

처음 와본 도쿄의 고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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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쁠 줄 알고 왔는데 날이 흐려서 그런지 좀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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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냥 날 좋을 때 다시 오자는 생각으로 들어가지도 않고 바로 다른 곳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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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왔었고 작년에도 왔었지만 또 왔다.

바로 신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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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왔었고 작년에도 왔었지만 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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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가던데만 가려는 약간 귀소본능? 비슷한 게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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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주 우중충하고 사람이 많이 있었다.

오늘도 아주 우중충하고 사람이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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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올 때마다 느끼는 건데 이 많은 사람들이 다 어디서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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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저녁으로는 야키니쿠를 먹었다.

이른 저녁으로는 야키니쿠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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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가게에 혼자 있었는데 막 들어온 사람들이 한국인 분들이어서 자연스럽게 합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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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할 정도로 외국만 나오면 사교력이 증가하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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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키니쿠가 맛있긴 했는데 가격이 좀 비싸서 넉넉하게는 먹지 못했고 적당히 요기만 했다.

야키니쿠가 맛있긴 했는데 가격이 좀 비싸서 넉넉하게는 먹지 못했고 적당히 요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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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설 진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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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화도 시킬 겸 구경이나 하려고 나왔는데 점점 사람이 많아졌다.

그리고 소화도 시킬 겸 구경이나 하려고 나왔는데 점점 사람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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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져서 점점 어두워지는 와중에 시부야 밤거리는 점점 활기를 띠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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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메인 거리로 가니깐 양옆으로 메이드 카페? 걸즈바? 같은 곳에서 나오신 형님 누님들이 쫙 서 계시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았다.

그리고 메인 거리로 가니깐 양옆으로 메이드 카페? 걸즈바? 같은 곳에서 나오신 형님 누님들이 쫙 서 계시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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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중국인인 척 뚜이부치 하면서 다니면 잘 안 잡으니깐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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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도 더위가 가시질 않아서 잠깐 인형 뽑기방으로 대피를 했다.

해가 지고도 더위가 가시질 않아서 잠깐 인형 뽑기방으로 대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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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 소맨에 나오는 인형도 있고

체인 소맨에 나오는 인형도 있고

이름 모를 짜부된 인형도 있었다.

이름 모를 짜부된 인형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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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른 사람들 뽑는 거 보니깐 돈 좀 쓰고 인형 못 뽑으면 직원 불러다가 뭐라 얘기하니깐 직원분이 인형을 뽑기 좋게 다시 놓아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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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정? 같은 게 있는 건지 친절하게 도와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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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갔던 한국인 형님 중 한 분이 뽑다가 안 되니깐 직원분한테 도와달라고 하니깐 뽑기 좋게 해 주셨지만 못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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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손은 도와줘도 안 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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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골든 가이라는 곳에 왔다.

신주쿠의 골든 가이라는 곳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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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도쿄에 왔을 때 하루키가 알려준 곳이었는데 기왕 신주쿠까지 온 김에 여기서 기념사진이나 찍으러 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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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진을 대충 찍히면서 느낀 바로는 내가 먼저 찍어주고 아주 똑같은 구도로 찍어달라고 하는 게 실패하지는 않는 방법이겠다 싶어서 먼저 찍어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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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똑같은 구도로 그냥 연사 갈겨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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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좀 정상적인 사진이 나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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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점점 기우는 것 같지..?

근데 왜 점점 기우는 것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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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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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좀 신기한 게 도쿄에는 외국 분들이 많이 계신다.

근데 좀 신기한 게 도쿄에는 외국 분들이 많이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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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중동 쪽 이런 분들이 진짜 많이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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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끔 만나는 외국인의 비율을 생각했을 때 여긴 비정상적으로 많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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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많이 계신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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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이 가보고 싶은 곳이 있으시다고 해서 갔는데

형님들이 가보고 싶은 곳이 있으시다고 해서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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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작년에 왔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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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5 일본 도쿄 1 방콕에서 돌아온 지 거의 한 달? 만인 것 같다. 그새를 못 참고 또 비행기 표를 질러버렸다. 돈도 없는 백… blog.naver.com

왔던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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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 혹시 여행지 소스 다 어디서 단체로 공급받는 게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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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왔는데 형님들은 일본어를 한 마디도 못해서 내가 다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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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까지 할라니 깐 너무 피곤해서 나는 숙소가 멀어서 빨리 가야 한다고 말하고 먼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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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치바에 이자쿠루에 왔다.

그리고 또 치바에 이자쿠루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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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여기서 술 먹는 것 같은데 좀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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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옆자리에 있는 일본인들이랑 친해져서 되게 재미있게 놀았다.

근데 옆자리에 있는 일본인들이랑 친해져서 되게 재미있게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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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11시 이후에 오면 5시까지 술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패키지? 같은 게 있었는데 우리는 11시 전에 와서 2시간 시간제한이 있었는데 옆자리 일본인들이 우리랑 더 놀다 가자고 자기들이 우리 무제한 패키지를 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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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같이 있던 형들이 일본 유학생이라고 하니깐 불쌍해 보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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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기만 하면 나는 내 돈을 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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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친절하구먼…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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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술 좀 깰 겸 가게를 구경하는데 가게 곳곳에 만화책 포스터? 들이 있었다.

잠깐 술 좀 깰 겸 가게를 구경하는데 가게 곳곳에 만화책 포스터? 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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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만화 중 내가 봤던 만화도 있어서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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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유명한 만화만 있나 보다.

여긴 유명한 만화만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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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사장님이 만화를 좋아하시나?

가게 사장님이 만화를 좋아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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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으로 다시 자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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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들 취해서 일본어로 말하는데 진짜 3분의 1 겨우 알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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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말은 또 잘 못하니깐 옆에서 번역해 주고 일본어로 말하다 영어도 섞어서 말하니깐 못 알아 들어서 다시 한국말로 번역해 달라고 하고 솔직히 개판이었는데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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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에 여기를 자주 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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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