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5 세계 여행 체코 프라하 2
체코 해외여행 기록. 전날 늦게 체크인 한 룸메이트 형님과 밤에 얘기를 하다 오늘 같이 동행하자는 제안을 받고 아침에 일어났다. 뭐 할지는 정하지 않고 일단 아침밥 먼저 먹기로 하고 주방으로 나왔다
체코 여행 기록🔗
전날 늦게 체크인 한 룸메이트 형님과 밤에 얘기를 하다 오늘 같이 동행하자는 제안을 받고 아침에 일어났다.
뭐 할지는 정하지 않고 일단 아침밥 먼저 먹기로 하고 주방으로 나왔다

예스 프라하 한인 민박도 아침부터 진수성찬이었다.
밥을 먹으면서 사장님 내외분께 프라하의 유명한 음식 같은 것도 듣고 스카이 다이빙이 유명해서 한국인들이 많이 한다는 얘기도 들어서 사장님께 다음날 아침에 스카이 다이빙 예약을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저녁에는 사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음식을 먹으려고 식당을 알아보려 했는데 사장님께서 지금 민박에 머무는 분들 두 분 께서 저녁에 먹으러 간다고 하셔서 같이 가라고 해주셨다.
룸메이트 형님과 다른 두 분께 같이 가도 괜찮냐 물어보고 저녁에 만나기로 했다.

첫날인 만큼 사진은 찍지 않고 룸메이트 형님과 얘기하면서 여기저기 걸어 다녔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가까워졌을 때 형님께서 추천받은 햄버거 가게가 있다고 같이 가자고 하셔서 따라갔는데 굉장히 맛있었다.
콜라도 시켰는데 신기한 콜라가 나왔다.
근데 맛은 그저 그랬다.

밥을 먹고서 까를교를 찾아갔다.
프라하에서 제일 유명한 장소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한국인도 많이 있었다.
사람들이 많아서 기를 쪽쪽 빨렸지만 기념샷을 남겼다.


뭔가 너무 열정적으로 찍어주셔서 굉장히 부담스러웠다.
근데 남는 건 사진뿐 이니 뻔뻔하게 자세를 취하고 사직을 찍었다.

까를교 바로 근처에 기념품 가게를 구경하던 중 익숙한 글자를 발견했다.
어이없게도 한글로 “휴대용 우의"라고 적혀있어서 자세히 봤더니 Made in china였다.
여러 가지 의미로 글로벌하다.
기념품을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낮잠을 잤다.
진짜 신기하게 1만 보만 걸으면 급 피곤해져서 조금 쉬어야 한다.
1만 보 언저리부터 급격하게 피곤해지기 시작했다.



저녁에 일행들과 합류 후 코젤 직영점에 꼴레뇨를 먹으러 왔다.
꼴레뇨는 튀긴 족발 같은 건데 생각보다 엄청 느끼하다.
근데 저기 보이는 하얀 소스가 고추냉이 맛이 나면서 느끼함을 잡아준다.
그래도 느끼해서 많이 먹지는 못 했다.
또 다른 메뉴로는 비프 타르타르가 나왔다.
빵은 맛있는데 타르타르는 그저 그랬다.
다들 코젤 맥주를 마셨고 나만 콜라를 마셨다.
술보다 콜라가 더 좋다.

저녁을 먹고 산책 겸 재즈바에 가기 위해서 까를교 근처로 왔다.
낮에 봤던 까를교와는 또 다른 모습을 봤다.
부다페스트와 비슷하게 노란색 불이 들어와 있다.
야경이 참 예쁜 도시인 것 같다.

이것도 프라하의 랜드마크 중 하나다.
프라하 시계탑 아침에 투어를 들었던 일행이 시계 읽는 방법을 알려줬는데 관심사가 아니기 때문에 홀라당 까먹어 버렸다.
시계탑 근처에는 성 니콜라스 성당도 있었는데 이분이 별칭이 산타클로스라고 했다.
자세한 이야기도 들었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렇다 카더라~라는 얘기만 기억난다.

뒤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찍어주셨다.
여행 중 가장 자연스러운 사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재즈바에 도착했다.
태어나서 처음 와보는 재즈바는 참 신기했다.
근데 처음 30분 정도만 신기하고 재밌고 나는 금방 흥미가 떨어졌다.
다른 일행들은 즐기고 있길래 혼자 머릿속으로 “재즈를 뭐라고 생각하세요?“라고 말하는 주호민 작가님의 동영상이 떠올리며 내적으로 웃었다.
동행은 참 좋은 것 같다.
내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아니라 각자 다른 지역, 다른 환경,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내가 생각했던 점도 바뀌고 배울 점도 참 많이 있는 것 같다.
물론 배울 점만 있는 것 도 아니지만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는 방법, 친해지는 방법을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는 것 같다.
하루 끝!
숙소 정보
예스 프라하
Jungmannova 736, 110 00 Nové Město, 체코
숙소 특징
밥이 아주 맛있다. 위치도 아주 좋다.
사장님 내외분 둘 다 좋다.
냉장고에 있는 맥주 언제든지 먹어도 된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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