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8 세계 여행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프랑스 해외여행 기록.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고 처음 와 본 도시다. 그냥 리옹에서 파리 가는 길에 적당히 쉬었다 갈만한 도시를 찾다가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프랑스 여행 기록🔗
클레르몽페랑이라는 도시에 왔다.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고 처음 와 본 도시다.
그냥 리옹에서 파리 가는 길에 적당히 쉬었다 갈만한 도시를 찾다가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근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도착하자마자부터 좋았다.
사람이 많지도 않고 관광객도 없고 진짜 로컬 사람들만 있는 느낌이었다.
위험한 느낌도 전혀 들지 않았고

숙소에 체크인하고 메인 타운으로 가는 길에 있던 베트남 식당이었다.
가게 주인분께서는 베트남어 + 불어밖에 못 하셔서 겨우겨우 번역기로 주문을 했다.
근데 진짜 대박이다.
처음에 나온 비주얼만 봤을 때는 “고기가 아니라 햄이나 소시지 같은 걸 잘라서 줬구나"라고 생각했고 비주얼도 그다지이어서 기대를 전혀 안 했다.
근데 진짜 맛있다.
맛있다는 말 밖에 표현이 안 될 정도로 맛있었다.
나름 베트남도 가보고 한국에서도 가끔이지만 먹었던 쌀국수인데 진짜 맛있다.
지금까지 먹은 쌀국수를 부정하는 맛이었다.
어떻게 이렇게 까지 맛있을 수가 있을까… 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대박!

클레르몽페랑은 생각보다 괜찮은 도시다.
인생 쌀국수도 만나고…..
예쁜 건물들도 많고….
그리고 특이한 점이 종종 보이는 건물이 검은색이라는 거다.
알고 보니 근처 화산에서 채취한 돌로 지어서 그렇다고 한다.
단순히 잠깐 들리는 도시지만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스테인드글라스가 인상적인 성당이었다.
곳곳에 숨은 예쁜 것을 찾는 재미가 있는 도시다.
혹시 프랑스 남부 지방에서 파리로 간다면 하루쯤 들린다면 좋은 도시이다.

이 이름 몰랐던 도시에 또 한 가지 이야기가 있었다.
십자군 전쟁을 이곳에서 선포했다고 한다.
우르바누스 2세가 클레르몽 공의회에서 십자군 전쟁을 선포하면서 “이것은 하느님의 뜻이다!“라고 외친 게 유명한 동네다.
이것도 몰랐는데 역사를 좀 더 알고 왔으면 더 재미있게 구경했을 것 같다.

숙소에서 제로 콜라를 마시면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파리로 다시 가기 전에 잘 쉬어야 또 잘 여행하니깐….
자주 쉬는 것 같은데 기분 탓입니다.
하루 끝!
숙소 정보
Auberge de jeunesse HI Clermont-Ferrand
64 Rue Auger, 라 가르, 클레르몽 페랑, 프랑스, 63100
숙소 특징
메인 타운에서 거리가 꽤 있습니다.
주변에 큰 병원 밖에 없어서 조용합니다.
침대도 꽤나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한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걸어서 20분 거리에 중소형 마트가 있어서 저녁을 해 먹기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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