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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이야기 - 진짜 백수 전직

호주 생활 기록. 여러분 조졌다는 말 자주 쓰시나요 저번 글에 못 올렸던 새로운 집에 있는 수영장입니다

호주 생활 기록🔗

여러분 조졌다는 말 자주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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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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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차차 풀어가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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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에 못 올렸던 새로운 집에 있는 수영장입니다

저번 글에 못 올렸던 새로운 집에 있는 수영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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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침 점심 저녁으로 쌀쌀해서 사용하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사용할 수영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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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뭐다? 국밥이다

한국인은 뭐다? 국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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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국밥 수육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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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번처럼 또 부위를 잘 못 가져와서 다리 살로 만들어서 진짜 퍽퍽했지만 국밥과 쌈장의 힘으로 해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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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 제 취미는 바다에 가는 거예요

그리고 요즘 제 취미는 바다에 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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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 코스트는 주변에 여러 해수욕장이 많이 있어서 도장 깨기 하듯이 다니고 있어요

선샤인 코스트는 주변에 여러 해수욕장이 많이 있어서 도장 깨기 하듯이 다니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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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해 보이지만 보다 보면 달라요

비슷해 보이지만 보다 보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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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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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커피랑 m&m‘s 브라우니 먹는 삶 부럽지 않나요?

바다에서 커피랑 m&m‘s 브라우니 먹는 삶 부럽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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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 살 때도 칠면조는 가끔 봤는데 선샤인 코스트는 칠면조가 잔뜩 있어요

시드니에서 살 때도 칠면조는 가끔 봤는데 선샤인 코스트는 칠면조가 잔뜩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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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리스폰 존이라도 있는지 어딜 가나 있는 칠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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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산 외제차인 i40의 장점 뒷좌석을 홀라당 앞으로 밀어버리면 사람이 충분히 누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그리고 제가 산 외제차인 i40의 장점 뒷좌석을 홀라당 앞으로 밀어버리면 사람이 충분히 누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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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쫓겨나면 당분간은 차에서 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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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알바? 같은 걸 하러 왔어요

일일 알바? 같은 걸 하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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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 에이전시를 통해서 하는 일이라 하루짜리(5시간) 일을 하러 차 타고 20분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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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옆에 흙 밭이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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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잔디 판을 들고 끌어다가 심어주면 돼요

이런 식으로 잔디 판을 들고 끌어다가 심어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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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레고 블록을 쌓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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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군대에서 제초도 해보고 호주에서 잔디도 심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잔디 심는 게 더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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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뒤지게 힘들었어요 개 무거운데 흐느적거리는 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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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잔디 심기 끝나고 근처에 또 해변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어요

일일 잔디 심기 끝나고 근처에 또 해변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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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같은 곳을 좀 지나오면 이런 식으로 해변이 펼쳐져요

정글 같은 곳을 좀 지나오면 이런 식으로 해변이 펼쳐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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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 강줄기? 가 바로 바다로 가지 않고 해변에 한 번 꺾여서 바다로 들어가더라고요

신기하게 강줄기? 가 바로 바다로 가지 않고 해변에 한 번 꺾여서 바다로 들어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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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은 뭐냐 진짜 해변에 갈라면 한참 걸어 돌아가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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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일을 더 오래 할 줄 알고 중간에 먹어야지 하고 점심을 싸 왔는데 금방 끝났어요

저어어어어어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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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일을 더 오래 할 줄 알고 중간에 먹어야지 하고 점심을 싸 왔는데 금방 끝났어요

원래는 일을 더 오래 할 줄 알고 중간에 먹어야지 하고 점심을 싸 왔는데 금방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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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금방 끝났다고 돈을 더 주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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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차갑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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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해변에서 왜지 모를 현타와 함께 멍을 좀 때렸어요

진짜 해변에서 왜지 모를 현타와 함께 멍을 좀 때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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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왜인지 모를 현타야 보험금이제 끝나서 일해야 살 수 있으니 현타온거지 이제 노는 건 끝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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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선샤인 코스트 해변 진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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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날 또 해변에 갔어요

그리고 다른 날 또 해변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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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 코스트에서 주짓수를 해 보려고 미리 트라이얼 예약하고 시간이 펑펑 돌아서 체육관 근처 바다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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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해 질 녘이라 예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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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도시락 들고 가서 커피랑 먹었답니다

여기도 도시락 들고 가서 커피랑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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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cy 주짓수 선샤인 코스트 점으로 갔어요

Legacy 주짓수 선샤인 코스트 점으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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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 코스트의 다른 체육관은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여기는 분위기가 etc 주짓수랑 비슷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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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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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관장님이 브라질 분이시고 검은띠에 4단이신데 뭔가 누워 계시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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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수업도 열심히 하시고 친절하고 유머도 있는데 누워있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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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묘하게 겹쳐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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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4년 정도 했다고 했는데 그냥 흰 띠 주시더라고요

미리 4년 정도 했다고 했는데 그냥 흰 띠 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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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스파링 할 때마다 의도치 않은 해명 타임도 함께 가졌는데요 나름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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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아침 먹으려고 부엌에 가 보니 새 식구가 있었어요 처음에는 밖에 매달려있는 줄 알았는데 안쪽에 붙어있더라고요

다음날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아침 먹으려고 부엌에 가 보니 새 식구가 있었어요 처음에는 밖에 매달려있는 줄 알았는데 안쪽에 붙어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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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친화적인 선샤인 코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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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2층인데 어떻게 올라왔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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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운동 가기 전에 새로운 바다 앞에서 샐러드를 먹었어요

또 운동 가기 전에 새로운 바다 앞에서 샐러드를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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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새로운 해변 갈 때마다 풍경도 다르고 주로 오는 사람들도 다르고 하니까 되게 새롭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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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치는 소리도 함께 들으면서 먹는 샐러드는 그냥 샐러드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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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주짓수? 선샤인 코스트 주짓수?는 특이하게 무료 트라이얼이 일주일이에요

또 주짓수를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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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주짓수? 선샤인 코스트 주짓수?는 특이하게 무료 트라이얼이 일주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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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하게 경험해 보라는 뜻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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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도 안 주고 갈 때마다 내일도 또 와~하면서 친절하게 배웅도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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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새로운 장난감 발견한 유색 벨트들의 군침이 큰 영향을 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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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cy 주짓수 선샤인 코스트 점에서 트라이얼을 하면서 생각보다 신기했던 게 좀 있어요

Legacy 주짓수 선샤인 코스트 점에서 트라이얼을 하면서 생각보다 신기했던 게 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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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트라이얼 때 래쉬가드도 주려고 한다

매번 챙겨갔는데 매번 래쉬가드 주는 도장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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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역시나 보라띠, 갈색띠들이 새로운 파란 띠를 보면 좋아한다

이건 우리 체육관도 마찬가 진 것 같은데 뭔가 재미난 장난감? 아니면 적당히 맷집 좋은 인형? 이 새로 들어왔네? 하는 표정으로 싱글벙글하시는 게 뭔가 우리 체육관 형님들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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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란 띠라고 견제하는 사람이 있다

이건 어딜 가나 마찬가지인 것 같지만 Legacy 주짓수에서는 딱 한 명만 그랬던 것 같아요

저도 오랜만에 해서 체력도 안 받쳐주고 몸도 더 느려지고 해서 다치지 않게 힘도 쪽 빼고 움직이니까 다른 파란 띠 한 분이 견제를 하시면서 얼굴에 초크 걸고, 얼굴 팔꿈치로 누르고 어떻게든 이기려고 하시더라고요

이분과 스파링 하면서 또 누군가 떠올라서 혼자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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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각보다 서양인 냄새가 많이 안 난다!

하지만 “생각 보다” 가 포인트인 것 같아요 운동 다 끝나고 나면 꽤나 괴로웠습니다

코 끝에 아른거리는 서양인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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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전반적으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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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변에 가 볼 주짓수 도장이 거의 5개는 넘어서 다 돌아다녀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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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고구마 전과 새로 만든 닭 가슴살+계란장조림을 먹었어요

집에서 고구마 전과 새로 만든 닭 가슴살+계란장조림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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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들었는데 잘 만들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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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점점 그지 깽깽이가 되어가서 Door Dash라는 딜리버리를 하려고 했어요 차도 있겠다 함 해 봐야지 했는데

그리고 점점 그지 깽깽이가 되어가서 Door Dash라는 딜리버리를 하려고 했어요 차도 있겠다 함 해 봐야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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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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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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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센터? 연결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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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은 점점 피가 마르고 있는데 진짜 조졌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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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진짜 개 다급해져서 원래 하려던 일? 다 꺼지고 그냥 붙는데 가자 하고 이력서 무차별 난사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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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바다는 못 참지

그치만 바다는 못 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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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또 떠 새로운 바다에 왔어요

또 또 떠 새로운 바다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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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기 전에 구글 맵 켜서 안 가본 것 같은 해변으로 찍고 출발하는 삶? 꽤나 낭만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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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능한 이유는 지금 사는 곳에서 차 타고 20분 이내로 근처 해변을 다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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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는 가깝지 않지만 항상 고속도로를 타고 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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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컨트롤 없었으면 집에 박혀있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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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컨트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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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사실 저놈의 Door Dash 하려고 아침 일찍 나온 거예요

이날도 사실 저놈의 Door Dash 하려고 아침 일찍 나온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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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찾아보니까 저런 문구 뜬 사람 한 둘이 아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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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Door Dash 홈페이지에서 해당 오류 사항을 찾았는데 해결 방법이 여러 개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시작 장소를 옮겨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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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 옮긴 건데 그냥 아침에 일찍 나와서 바다에서 밥 먹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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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컷 전에 봤던 도마뱀 친구가 밖이 추웠는지 집 안에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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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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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컷 전에 봤던 도마뱀 친구가 밖이 추웠는지 집 안에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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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 보려고 노력했으나 맨손으로 잡을 용기가 없어 그냥 같이 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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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보면 잡아다 풀어주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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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마뱀 있으면 뭐 다른 벌레 잡아먹어준다고 좋은 동물이라고 하더라고요(집주인 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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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면접 하나 오후에 면접 하나 해서 총 면접을 두 번 봤어요

아침에 면접 하나 오후에 면접 하나 해서 총 면접을 두 번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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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면접은 화장품 공장이었는데 나름 말 잘한 것 같은데 점심 이후나 오늘 하루 끝나기 전에 연락 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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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으나 연락은 안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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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후 면접은 핸드폰 액세서리&수리점 면접이었어요

그리고 오후 면접은 핸드폰 액세서리&수리점 면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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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매니저분이랑 면접을 봤는데 세일즈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시더니 롤플레잉을 해보자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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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 영어로? 내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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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로 하니깐 원래도 못 하던 영어가 잘도 튀어니오겠어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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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조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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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결과는 금요일 전에 알려주신다 했으니 뭐 떨어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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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잔고가 바닥을 찍는 와중에도

그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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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조졌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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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잔고가 바닥을 찍는 와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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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랑 커피랑 빵은 못 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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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농담처럼 얘기해서 별로 안 심각해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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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세라면? 당장 다음 주에 먹고 살 걱정하기도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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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팔고 더 싼 걸 사거나?

주택 청약을 해지하거나?

주택 청약 담보 대출을 받거나?

비상금 대출을 받거나?

마이너스 통장을 사용한다거나?

빠르게 일자리를 찾고 이미 사용한 마이너스 통장을 복구하고 주별로 나갈 집값을 안정적으로 내고 다달이 나갈 차량 보험금과 유류비, 식비, 통신비 등등을 안정적으로 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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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정해져 있으나 아무튼 지옥의 6지 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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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새벽에 이러고 있는 건 아침 면접 보고 오쒸 나 잘했네 포상이다 너 낮잠 좀 자라 하다가 낮잠 조지고 밤에 잠 못 자는 구슬픈 아저씨의 사연이 녹아내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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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10시에 면접이 있는데… 이건 뭐 조진 거죠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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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거리가 너무 멀어서 고민하고 있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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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블로그 글이 호주 이야기 - 파산 편이거나 귀국 편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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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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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